최근에는 여러 방면에서 강연 의뢰를 받는 경우도 있으며, 외람되지만 지금까지 쌓아 온 경험을 말씀드리게 되는 일도 많아졌습니다.
이전부터 강연 이야기를 들어왔지만, 당시에는 아직 여러분께 말씀드릴 입장이 아니라고 생각하여 거절하여 왔습니다.
그런 제가 지금 여러분 앞에서 말씀드리고자 생각한 하나의 배경에는, 은사와의 영원한 이별이 있었습니다.

저는 대학 재학 중이던 스무살 때 장사를 처음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다니던 대학의 교수님이었던 도쿠나가 겐조 선생님은 인간으로서의 삶에 대해 친절하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大学を卒業した後も、多くの場面でアドバイスをくださり時には励まし、時には本気で叱ってくださる先生は、私にとって父親のような存在でございました。 先生のアドバイスなしに現在の私はありません。
그런 선생님이 수년 전에 영면하셨습니다. 선생님이 돌아가시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모교인 대학으로부터 강연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그때까지는 계속 거절해 왔었지만, 이는 선생님이 ‘젊은 사람들을 앞으로는 자네가 이끌어 주었으면 좋겠다. 잘 부탁하네.’ 라고 말씀하시는 것처럼 느껴져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다양한 장면에서 강연을 해 왔습니다.
강연은 제가 언제나 부하에게 전하고 있는 것과 후세에 남기고 싶어 메모로 남겨둔 것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입니다.장사의 비결이기도 하며, 약자가 강자에 이기는 전략을 잇슨보시(난쟁이) 전략이라고 명명했습니다.

강연을 하게 되어, 어떤 하나의 말을 더욱 생생하게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장사를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맥주 한 병도 주문할 수 없을 정도로 가난한 시대가 6년 가까이 있었습니다.‘엄마’라고 부르던 작은 식당에 얼굴을 내밀고, 소주에 안주 하나, 그리고 '엄마'와의 대화가 무엇보다 큰 낙이었습니다.
ある日常連の方が「ボーナスが入ったから、 今日はビールを一本ご馳走しちゃるよ」とお声をかけてくださいました。 私は申し訳ないという気持ちからお断りをしたのですが、おかぁんが「学ちゃん、ご馳走してあげるとおっしゃってるんだから、遠慮せんと気持ちよくもらっときなさい。次は学ちゃんが誰かにしてあげれば良かたい。世の中、じゅんぐり、じゅんぐりばい。
분명 큰 사람이 될테니, 그 때는 누군가에게 많이 해 주면 되지 않나’
당시 아직 꿈만을 쫓아 나가던 신출내기 경영자였던 저에게 그렇게 말하고 격려해 주었습니다. 그 때의 맥주맛은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세상, 차례차례, 순서대로.

지금의 제가 존재하는 것은 많은 사람과의 만남, 많은 책, 많은 사건과의 만남 덕이라고 느낍니다.
다양한 사람의 버팀목이 없었다면 그 어떤 것도 이루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깊은 감사의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이번에는 제가 배워 온 일, 경험한 일 등을 젊은 사람들에게 전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큰 보은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세상에 도움이 된다면 기쁠 것 같습니다.